(포토샵) 이미지의 화이트밸런스 보정하기
Photoshop Filter - NIK Color Efex Pro 3.0
NIK Color Efex Pro 3.0 필터란?
포토샵에서 여러번의 세세한 과정을 거쳐서 보정해야 할 작업들이 CEP3.0 하나면 빠르게 해결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 CS3(32bit)까지만 지원을 하며 그 이상의 버젼에서는 필터로 등록이 되질 않습니다. 상위 버젼의 포토샵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는 CEP3.0 버젼이 아닌 CEP4.0 버젼을 설치하시면 됩니다. 필터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을 알고자 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화이트밸런스(White Balance)란 이미지에 이상적인 흰색의 사용을 위해 보정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필름카메라의 경우 백열등 빛 아래서나 색온도가 낮으면 이미지가 붉게 나오고, 형광등 빛에서는 녹색으로 나옵니다. 색온도가 높을 경우에는 파란 빛을 강하게 나옵니다. 이렇듯 각 상황에 맞게 흰색이 흰색답게 나오도록 조절하는 것을 화이트밸런스라고 합니다. 이는 카메라에서 맞출 수도 있고 여의치 않을 경우에는 소프트웨어의 힘으로 보정합니다.
원본 |
수정본_1 |
수정본_2 |
1. 원본
화이트밸런스가 맞질 않아서 이미지 전체에 붉은끼가 많이 도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 수정본_1
포토샵에서 보정한 이미지입니다. 포토샵에서는 Curves(ctrl+m) 에서 스포이드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고 Image -> Adjustments -> Variations.. 을 통해 보정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본 이미지는 Variations.. 를 통해서 보정한 것인데, Variations.. 창을 열고 아무것도 만지지 않은 디폴트 상황에서 More Cyan - More Blue - More Blue - More Cyan - More Cyan 이렇게 순차적으로 적용해서 얻은 결과물입니다. 물론 이 이후에 추가적인 보정 작업을 한다면 조금 더 디테일한 화이트밸런스는 맞출 수 있습니다.
3. 수정본_2
CEP3.0을 통해 보정한 이미지입니다. CEP3.0에서 'Pro Contrast'라는 필터를 적용했습니다. Correct Color Cast 값을 68% 만큼, Correct Contrast 값을 67% 만큼 설정하고 적용한 이미지입니다. 수정본_1보다는 화이트밸런스가 조금 더 맞는 느낌입니다. 포토샵에서 직접 여러번의 과정을 거치는 것보다 'Pro Contrast'를 통한 보정 방법이 훨씬 간편하고 정확합니다.
* TIPS
포토샵에서 화이트밸런스를 맞추는 또 다른 방법입니다. 위 원본 이미지에 예제로 설명해보겠습니다. 일단 백그라이운드 레이어를 복사해 Background copy 레이어를 만듭니다. 이 레이어에 Filter - Blur - Average 를 적용합니다. 그리고 Ctrl+I 를 눌러 색상을 반전시킵니다. 그리고 레이어 모드를 Color 로 설정하고 Opacity 값을 적절하게 조절해 줍니다.
원본 |
Blur - Average |
Ctrl + I |
결과물 |
CEP3.0의 'Pro Contrast'만큼의 결과물은 아니더라도, 포토샵의 Variations.. 정도는 아니더라도 이미지에 따라 이 방법이 보다 나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으므로 알아두시면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겁니다. 이 작업 후에 추가적인 보정 방법으로 보다 나은 결과물을 얻을 수도 있습니다.
* Pro Contrast 를 적용한 2개의 예시 이미지를 더 보여드립니다. 이미지가 적절한 노출값을 가질 경우에 포토샵의 'Auto Level(Shift+Ctrl+L)이나 Auto Contrast 기능은 Pro Contrast 만큼이나 정확한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때도 있습니다. 아래 두 이미지의 경우도 Pro Contrast 가 아니더라도 포토샵의 Auto Levels 기능만으로도 화이트밸런스를 맞출 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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